매체소개
고유한 정체성을 가진 풀뿌리 언론

주간 열린순창, 그리고 열린창닷컴(openchang.com)은 우리 고장,
청정 순창의 닫힌 말길을 뚫고, 깊은 잠을 깨우는 지역 언론의 이름입니다.
지역 주민을 모든 일의 중심이 되게 하는 풀뿌리 언론, 힘 있는 자,
가진자의 독선과 독단에 휘둘리지않는 바른 지역 언론의 이름입니다.

'청정 순창'이라고 말 합니다.

청정하다는 말은 '맑고 깨끗하다. 더럽거나 속되지 않다. 죄가 없이 깨끗하다'라고 풀이합니다.
순창은 맑다. 순창은 꺠끗하다. 순창의 자연이 맑고 깨끗하듯이 순창사람도 맑고 깨끗하면 참 좋겠습니다.
[열린순창]은 힘들지만 열심히 살아가는 순창사람들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소중하게 열심히 기록해 나가겠습니다.

[열린순창]은 지역주민이 모든 일의 중심이 되고(住民中心), 사회적 약자가 더 이상 소외받지 않게 하고(弱者優待), 힘 있는 자의 독선과 독단에 의해 왜곡되는 여론을 비로잡는(民意重視) 지역사회의 바른 일꾼이 되겠습니다.

'따뜻한 언론'이 되겠습니다.

순창에서 태어나서 고향을 지키는 사람과, 순창으로 이주하여 순창을 일구는 주민과, 고향을 떠나 타지에서 생활하는 향우들 모두에게 미소를 머금게 하고 행복을 전하는 언론이 되겠습니다. 하찮게 여길 수 있는 우리 지역의 소식을 보다 많이, 보다 자세하게, 보다 친근하게 전달하겠습니다.

수확기를 맞아 누가 어떤 농산물을 생산했고, 시골 교회와 사찰에서는 어떤 성구가 인용되고 어떤 말씀이 강론되는지, 누구의 친척이 다녀갔고, 누가 아파서 누워있는지, 부음과 결혼과 기념행사는 어떻게 열리는지, 마을 공동체는 어떻게 변해 가는 지를 소상히 살펴보고 알려드리는 언론이 되겠습니다. 이러한 기사들이 진정한 풀뿌리 언론이 되는 길이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정직한 언론'이 되겠습니다.

정확한 기사를 통해 주민이 아는 또는 알 수 있는 사람과 장소에 관한 새로운 사실을 알려주는 언론이 되겠습니다. 지역사회의 양상을 소상히 다루고, 지역 현안에 단호하면서도 탄력적으로 대응하는 언론이 되겠습니다. 사사로운 감정과 편협한 시각을 떨쳐내고 객관적인 문제 제기를 통해 주민들 스스로 옳고 그름과, 좋고 나쁨을 판단하여 바르고 희망찬 여론이 형성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웃 주민과 지역 단체를 공정하고 정직하게 대하는 것은 생각보다 훨씬 힘든 일입니다. 격조있는 용기와 헌신적인 사명감으로 공정하고 정직한 자세를 지키겠습니다. 이러한 자세가 주민 중심의 바른 공동체를 일구는 일이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참신한 언론'이 되겠습니다.

지역을 샅샅이 누비고 다니면서 주민 중심의 현장감과 공동체 의식이 물씬 거리는 언론으로 성장하겠습니다. 한 지역의 성격은 그 곳의 지역언론에 의해서 결정되고 확인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중앙지'나 '지방지'를 흉내 내지 않겠습니다. 지나친 홍보성 기사나 의도적인 기획물로 지면을 채우기보다는 주민들의 진솔한 의견과 주장을 망설이지 않고 싣겠습니다.

보기도 좋고, 읽기도 쉬운 기록을 통해 주민들로부터 인정받는, 독특한 목소리와 고유한 정체성을 가진 언론이 되겠습니다. 이러한 언론이 주민으로부터 사랑받고 주민의 진정한 협력자가 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하고 싶은 말, 널리 알려야 할 일, 담아두었던 이야기를 알려주십시오. [열린순창]의 일꾼들은 땀 흘려 일하는 삶의 현장 속에서 그 진정과 그 열정과 그 성정을 알리는 '희망 전도사'가 되겠습니다.
[열린창]을 더 활짝 열고 순창사람들의 이야기를 귀담아 들으면서 같이 고민하고 함께 해결하는 '소중한 친구'가 되겠습니다.

열린순창 임직원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