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백 나눠 즐거운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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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백 나눠 즐거운 ‘하루’
  • 김슬기 기자
  • 승인 2014.03.03 11: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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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배드민턴클럽 창립기념식

옥천배드민턴클럽(회장 양진욱) 창립1주년 기념식이 지난 23일 옥천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시작한 창립기념식에는 구림ㆍ동계ㆍ복흥ㆍ순창ㆍ열린ㆍ적성클럽 동호인들과 이기자ㆍ정봉주 군 의원 등 8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영훈 회원이 정성으로 만든 ‘옥천클럽의 발자취’라는 영상물 상영으로 기념식이 시작됐다. 이날 김연호 직전회장에게 감사패가, 김형관 회원에게 우수회원상이 전달됐다.
이어 이임사에 나선 김연호 직전회장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 초대회장으로 취임하여 임원과 회원 가족 여러분의 도움으로 1년간의 회장직을 무사히 마쳤다. 앞으로 신임 양진욱 회장이 옥천클럽을 잘 이끌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양진욱 회장은 “책임이 막중하지만 클럽의 화합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 우선 중요한 것은 경기력보다 클럽 회원들 간 화합이다. 올해는 타 클럽과 교류전을 추진하고 회원 식구들을 더욱 챙기도록 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서순석 군 배드민턴연합회장의 축하인사에 이어 케이크 커팅식과 경품추첨이 진행됐다. 회원들이 준비한 점심식사 후, 1시부터 배드민턴 경기를 펼쳤다. 청백으로 나눠 대항전을 치르는 동안 체육관 내부는 웃음이 가득했다. 돌아가는 모두에게는 기념수건이 선물로 전달됐다.
이날 사회를 본 허진영 사무국장은 “배드민턴이라는 운동을 처음 접하고 클럽 활동을 시작한 지 1년이 지났다. 오늘 창립기념식 사회를 보면서 떨려서 아무것도 기억이 나지 않지만 점심식사도 맛있고, 청백 게임도 즐거웠다고 하셔서 좋다. 앞으로 우리 클럽에 신입 회원이 많이 늘어나서 각종 대회에 나가 우승을 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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