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읍민의 날 '축제를 만든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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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읍민의 날 '축제를 만든 사람들'
  • 신경호 기자
  • 승인 2010.11.03 11: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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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남 읍민회장
“함께 참여해준 읍민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46개 마을을 10개 팀으로 구성해 행사를 진행했다. 모든 읍민의 배려와 관심 속에서 들뜬 기분보다는 어깨가 무거움을 느끼며 이웃을 사랑하고 합심해야한다. 자기주장만을 내세우지 말고 모든 것을 버리고 봉사하는 자세로 묵묵히 일하는 것이 읍 발전을 앞당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


최순식 읍장
“읍민들 복이 많아서 날씨마저 화창한 것 같다. 읍은 순창군의 얼굴이다. 세계에 알려진 고추장이 민속마을에서 생산되고 있고, 군민의 3분의1이 읍에 거주하는 만큼 더 발전되고 더 잘 살아야한다. 자부심과 자긍심을 가지고 화합ㆍ단결해야한다. 전국에서 제일 잘사는 순창읍을 만들어보자.”



김문소 읍민회 총무국장
“운영위원이 50여명이다. 전체상품만 230여점인데 운영위원들이 몸을 사리지 않고 20여일 동안 읍사무소로 출근하며 도운 것이다. 노래자랑 대상품은 이장단이 35만원 상당의 전자레인지를 사줬다. 기금이 넉넉지 않아 버스를 타고 수차례에 걸쳐 재경ㆍ재전ㆍ재광 향우들을 만나 도움을 청하기도 했다. 그런 노력 덕분에 5만 내ㆍ외 읍민 화합한마당을 무사히 마쳐 뿌듯하고 행복하다.”


박봉자 재경순창읍향우회장
“남자 못지않게 잘할 수 있다고 믿어주셔서 여성최초 향우회장이 된 것 같다. 재경 향우회원이 400~500명이다. 향우들과 함께 참석했는데, 고추장의 고장! 인심 좋고 유능한 사람이 많아 어디를 가든 떳떳하게 고향을 자랑하고 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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