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순창읍민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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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순창읍민의 날
  • 신경호 기자
  • 승인 2010.11.03 12: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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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장사 인터뷰

“진실한 마음이 왜곡되지 않는 읍민이 되었으면 한다. 모든 사람이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자랑스러운 읍민임을 생각하며 살았으면 한다”는 수상자 제성환 회장은 재경순창읍향우회장을 역임했다. 금산 금성정 건립비로 3억5000만원, 읍 청사건립비로 200만원, 읍민의 날 행사지원비로 2200만원 등을 지원했다. 또한 2002년도에는 순창고에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고, 군 어르신 1500명에게 돋보기를 지원하는 등 읍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읍민의 장에 선정됐다.



 

“내일도 열심히 살아야지! 하며 정신적
으로 항상 건강하게 살면 된다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살아왔다. 근무 중인 회사(농협) 등 여러 사람이 도움을 주셔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던 것 같으며, 앞으로도 주어진 상황과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수상자 김영애씨는 남편이 1급 시각장애인으로 20여년간 간병 중에 있으면서도 어려운 이웃과 노인회관에 식사제공, 독거노인 반찬제공 등 이웃과 어르신을 공경하는데 타의 모범이 되어 효열장을 수상했다.
 

 

   ▲ 특별표창 호리미요꼬·신율리아 씨 (좌·49·순창읍 교성 / 우·29·순창읍 남계)

호리미요꼬씨와 율리아씨는 이구동성으로 “이 곳에 오기 전에 도시에서 살아봤지만 순창처럼 공기 좋고 사람들의 정이 넘쳐나는 곳이 없다. 이웃들이 너무나도 잘 대해준다. 단지 다문화가정을 위한 일자리와 교육 프로그램이 부족한 것 같아 아쉽다.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사랑을 듬뿍 주며 살겠다”는 소박한 소감을 밝혔다.

일본과 우즈베키스탄에서 시집와 우리 이웃으로 살아가며 지역자활센터와 미용실에서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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