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승채 씨, 군수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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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채 씨, 군수 출마 선언
  • 조재웅 기자
  • 승인 2014.03.31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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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운명을 바꾸는 군수 되겠다”

홍승채 ‘대한민국 힐링수도 순창 희망연대’ 대표가 지난 21일 자신의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홍 대표는 ‘낮고 겸손한 권력’과 ‘진정한 화합’를 내세우며 “순창의 운명을 바꾸는 군수가 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는 “지금 순창은 지방자치단체 파산제를 도입할 수 있는 위기를 맞고 있는데도 이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들이 부족하다”며 “위기의 순창을 구하겠다는 일념 하나로 군수 직에 도전하며 이를 반드시 실천함으로써 ‘미래에 대한 기대가 살아있는 순창, 활력의 순창’을 만들겠다”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
또 “그동안 순창은 ‘쇠퇴진행형 도시 3관왕’의 불명예와 더불어 재정 자립도 전국최하위가 되어 공무원의 봉급마저 중앙정부의 지원에 의지하는 초라한 현실이다. 지난 20년을 거꾸로 가는 세상을 살아왔다”며 “이제는 군민이 주인 되는 순창을 만드는데 새 역사를 쓰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한편, 홍 대표는 “순창은 지난 시간 빌 공자 공약(空約)인 3.3.3프로젝트 허구성을 직시해야 한다. 인구 3만, 예산 3000억의 시대는 이미 검증이 끝났다. 이들 공약들은 결국 지켜내지 못한 공약으로 전락했고 관광객 300만 시대도 마냥 숫자놀음에 불과했다”며 “‘살맛나는 순창’을 만들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농ㆍ축ㆍ임업 등에 종사하는 세대의 전수 조사를 통한 새로운 차원의 지원 환경을 만들어 연 평균 5000만원 이상 수입을 올리는 가구를 3000세대까지 만들어내는 5:3 프로젝트를 펼치겠다”고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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