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주니어 정구 국가대표 선발전이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5일간 공설운동장 클레이코트에서 개최된다.
대한정구협회가 주최하고 전라북도 정구연맹이 주관하며, 순창군과 순창군통합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선수 및 임원 15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남녀 개인 단식과 복식 경기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에는 상위랭킹선수들만 참가 할 수 있어서 수준 높은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이 대회에서 최종 선발된 선수는 각종국제대회에 우리나라를 대표해 참가하게 된다.
군은 이번 대회 유치로 정구의 본고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우리 군 홍보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통합체육회 김보현 생활체육지도자는 “우리 군은 도 단위는 물론 전국 대회를 유치할 수 있는 좋은 조건과 시설을 구축하고 있다”며 “특히 이번 대회는 각종대회에서 우승경험이 있는 상위랭킹 선수들만 참가하는 대회로 정상급 수준의 경기를 볼 수 있어 정구 엘리트선수를 목표로 훈련하는 꿈나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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