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 독지가, 군내 경로당에 물품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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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독지가, 군내 경로당에 물품 기증
  • 남융희 기자
  • 승인 2014.06.06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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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활센터 통해 3년째 선행

익명의 독지가가 지역자활센터(센터장 한승연)를 통해 군내 경로당에 국수, 라면, 음료, 수박, 참외, 커피, 화장지 등 음식물과 생필품을 기증해 화제다.(사진)
3년째 물품을 기증하고 있는 익명의 독지가는 매월 20만원의 성금을 지역자활센터 후원회 예금계좌에 입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월 예금계좌에 입금된 성금으로 자활센터는 매년 2-3차례 식료품, 과일, 화장지 등을 구입하여 군내 경로당에 전달하고 있다.
자활센터는 지난달 27일 읍내 충신, 시기, 사정, 경천주공, 남산, 교성, 성자 등 9개 마을 경로당에 수박, 참외, 국수, 라면, 음료, 커피, 화장지 등을 구입하여 1개 마을 경로당에 2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김호진 충신1마을 이장은 “순창자활센터는 소외계층 주민들의 자립ㆍ자활을 돕는 기관으로 혼자 살면서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무료 도시락과 밑반찬을 제공하고 무료간병 등 좋은 일을 하고 있는 것을 알고 있다”며 “마을 경로당에도 관심을 가져주니 감사할 따름이다”고 말했다.
한승현 센터장은 “익명의 독지가가 어른들을 공경하는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하여 센터에서 그 분을 대신하여 전해드리는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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