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순창문화대전 중간 점검 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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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순창문화대전 중간 점검 보고회
  • 남융희 기자
  • 승인 2014.06.13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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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분야 1700항목 … 내년 4월 완료 목표

교육부 국책사업으로 군과 한국학중앙연구원(원장 이배용)이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순창문화대전 편찬사업 중간 점검 보고회’가 지난 달 28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렸다.(사진)
한국학중앙연구원이 집필한 1716항목 1만2092매에 대한 중간 점검 보고회에서 이강오 군수권한대행은 “학술적 성격이 강한 사업이지만 남녀노소 모든 계층이 다양한 목적으로 검색하여 활용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게 집필 원고 검수 과정에서부터 잘 다듬어지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원고 1차 검수가 완료되면 일정량을 취합하여 순창의 향토사학자에게 2차 검수를 의뢰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이미 완료된 다른 지역의 디지털문화대전과 비교하여 손색이 없도록 장ㆍ단점을 잘 비교 검토하여 누구나 편리하게 검색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이 될 수 있게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디지털순창문화대전에는 자연과 지리, 역사, 문화유산, 성씨와 인물 등 9개 분야 1700 항목, 200자 원고지 1만2000매 분량과 약 2600여건의 멀티미디어 콘텐츠가 수록될 전망이다.
사업 첫해인 지난 2012년에는 9개 항목 선정을 위한 기초조사를 실시했으며, 지난해에는 선정 항목에 대한 원고 집필 작업을 진행했다. 올해는 집필 원고 검수작업 및 사진과 동영상 자료인 멀티미디어 콘텐츠 제작 사업을 추진하며 영문화 번역 연구사업, 모바일 관광안내지도 큐알코드 입력, 서비스 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업은 2015년 4월말 완료되며 같은 해 5월부터 인터넷 서비스가 제공될 계획이다. 국비와 군비 등 6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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