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 의원, 세월호특별법 제정촉구 단식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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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 의원, 세월호특별법 제정촉구 단식농성
  • 남융희 기자
  • 승인 2014.08.01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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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 의원이 지난달 25일부터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국회 본관앞 의원단 단식농성에 합류했다.(사진)
지난달 20일부터 단식 농성중인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남윤인순, 유은혜, 은수미, 전순옥 의원 등 여성의원 농성장에 합류한 강 의원은 지난달 31일 현재 7일째 단식 농성중이다.
지난달 30일 강동원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유가족 20명이 세월호 특별법 요구하며 17일째 단식 중이며, 줄줄이 쓰러져 실려 가고 있다. 국민은 국상중인데 대통령은 한가하게 휴가를 보내고 있다. 유족들이 분노하고 있다”라면서 “세월호 희생자들의 절규와 유족들의 외침이 들린다면 이제라도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은 즉각 특별법 제정에 나서야 한다”며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했다.
한편, 강 의원이 유병언씨의 변사체 발견시점이 당초 알려진 것보다 훨씬 앞선 시점이라는 마을 주민의 녹취록을 최초 공개한 데 이어 유병언씨의 시신 감식에 입회한 경찰 관계자의 ‘외관상 유병언이 아니다’라는 내용이 제보됨에 따라 변사체 발견시점과 사체의 유병언 사실 여부에 대한 진실공방이 계속되고 있다.
이에 대해 강 의원은 “경찰이 발표한 6월 12일보다 훨씬 앞선 시점이라는 현지 마을주민의 증언”과 “시신 감식에 입회한 경찰이 ‘외관상 유병언이 아니다’라는 제보가 또 있었다. 대통령은 수사당국에게 한 점 의혹도 없이 진실을 밝혀 줄 것을 즉각 지시하라”고 강력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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