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100일…부족한 영역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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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100일…부족한 영역 ‘집중’
  • 자료제공 : 전라북도교육청
  • 승인 2014.08.08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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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 자주 틀리는 문제 유형 오답정리하며 약점 파악하기
수학 … 반복해서 문제 풀고 6월 모의평가 신유형 문제 분석
영어 … 통합형으로 출제, 지문 잘 읽고 실수 없이 문제 풀기
사탐 … 기출문제 풀이하며 철저히 암기하고 도표 분석 연습
과탐 … 교육방송 교재 속 자료 활용 문제 출제 가능성 높아

2015학년도 수능일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의 수능은 전년도에 비해 크게 변화는 없지만, 영어영역이 수준별 에이(A)/비(B)형에서 통합형으로 출제되고 듣기평가문항이 17문제로 축소되면서 쉬운 기조로 출제가 예상되고 있다.
또한 수시에서 우선선발이 폐지되어 수능최저기준이 완화되었지만, 중/상위권 대학의 수시모집 수능최저기준이 다소 높아진 경향이므로 수능최저기준을 만족하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따라서 수능을 100일 앞둔 시점에서 영역별 학습전략을 통해 부족한 영역의 성적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시점이라 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교육방송(EBS) 교재와의 연계율이 70%정도이므로 교육방송 교재에 대한 철저한 준비는 필수 사항이다. 그러나 무턱대고 EBS에만 매달린다거나 문항 자체를 암기하면 성적이 오르리라고 기대하는 것은 어리석다. 올해 수능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교육방송 교재 연계율 70%를 유지함에 따라 문제에 대한 이해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수험생들은 남은 여름방학 내에 오답노트를 만들어 그동안의 수능 모의평가 문제에서 취약했던 부분을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져야 시험 당일 자주 틀리는 문제에서 실수를 줄일 수 있다. 또 내달 실시되는 9월 모의평가를 통해 올해 수능 출제 경향을 파악하고 이에 따른 교육방송 교재 등 전체적인 부분을 복습하는 것이 좋겠다.
중요한 몇 가지 학습전략으로는 교과서의 철저한 분석과 완벽한 개념이해를 토대로 기존의 모의고사 기출문제를 단원별로 정리 후 오답노트 작성하여 활용하고 취약 단원 및 개념에 대한 복습도 필요하다. 또한 불안해지기 쉬운 만큼 일별, 주별, 월별 실천 가능한 학습계획 수립하여 자신감을 갖고 안정적으로 학습에 전력해야한다. 9월 대수능 모의평가 후에는 새로운 유형에 대한 분석과 EBS연계 문제에 대한 문제 변형 방향등도 따져보는 것이 필요하다. 즉 교과개념과 원리를 토대로 종합적 사고력을 평가하는 고난도 신유형 문항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고 각종 그림과 도표 등을 서로 변환할 수 있는 자료 해석 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국어영역
6월 모의평가 및 각종 모의고사에서 자주 틀리는 문제 유형의 오답정리와 분석을 통해 자신의 약점을 진단하고 보강해야 하며, 특히 교육방송 교재(수능특강, 수능완성 및 인터넷 수능)의 지문과 문제를 꼼꼼히 분석하여 개념을 이해하고 문제 유형별 풀이법을 잘 정리하여 자신의 것으로 소화해야 한다.
상위권 학생은 문제 풀이를 통해 자주 실수하는 원인을 분석하여 약점을 보완해야 한다. 또한 중위권 학생은 자신이 취약한 분야의 내용을 파악하고, 연계교재 및 기출문제의 풀이를 통해 지문의 내용을 빠르게 파악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하위권 학생은 EBS 연계교재의 지문과 문제 속에서 기본적인 개념을 파악하는 연습이 필요하고, 모르는 개념은 EBS 강의를 활용하는 것도 중요하다.

수학영역
수능이 100일 남은 시점에서 수학의 경우는 자신의 위치에 따른 학습법이 필요하다. 하위권 학생의 경우 EBS 수능특강 교재의 반복적인 학습을 통해 기본 개념학습 및 실전감각을 익히고, 개념을 활용한 수능완성에 도전하는 것이 효과적일 것이다. 중위권 학생은 6월 모의평가에서 틀린 문항에 대한 오답정리를 통해 자신이 부족한 분야를 집중적인 연습해야 한다. 아울러 EBS 수능교재(수능특강/수능완성)을 통해 기본적인 개념을 확인하고 문제유형을 익히는 것도 중요하다. 상위권 학생도 6월 모의평가에서 실수했던 핵심적인 문제를 분석하고 같은 유형의 문제를 통해 복합적인 문제해결력을 키워야 할 것이다. 또한 6월 모의평가에서 출제되었던 신유형의 문제에 대한 분석과 고난이도 문제에 도전하여 자신의 부족한 점을 보강해야 한다.

영어영역
수준별 에이/비형이 폐지되면서 통합형으로 출제되는 영어의 경우 지난 6월 모의평가에서는 만점을 받아야 1등급을 받을 수 있을 만큼 쉬운 기조로 출제되었다. 앞으로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고난이도의 문제가 출제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전반적으로는 쉬운 기조를 유지할 전망이다. 그러므로 상위권 학생의 경우 실수를 줄이기 위해 지문과 문제의 의도를 잘 파악하여 실수를 줄이고 고득점을 위한 자신의 약점 분야를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 중위권 학생은 EBS 연계교재의 지문과 자료가 다수 활용되므로 연계교재에 대한 꼼꼼한 학습이 필요하다. 또한 듣기평가의 경우도 EBS 교재와 연계되어 출제되기 때문에 반복적 연습을 통해 여러 가지 유용한 표현들을 익히고 파악을 해야 한다.

사회탐구
자신이 선택한 과목의 6월 모의평가 및 각종 모의고사에서 틀린 문제유형과 분야에 대한 면밀한 분석이 필요하고, EBS 연계교재의 풀이를 통해 기본적인 개념정리 및 지문과 자료를 철저히 분석이 필요하다. 그리고 기출문제의 풀이를 통해 파악된 암기해야 할 내용을 철저히 암기하고, 주요 개념이 어떻게 문제화 되는지를 파악해야 한다. 또한 제시된 자료 및 도표에 대한 다양한 분석을 통해 문제해결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과학탐구
과학의 경우 EBS 연계교재(수능특강/수능완성)의 내용이나 자료, 그림의 변형된 문제가 다수 출제된다. 그러므로 수능특강 및 수능완성의 반복적인 풀이를 통해 기본적인 개념과 활용된 문제의 유형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6월 모의평가 결과자료를 통해 자신이 부족한 부분을 분석하고, 같은 유형의 기출문제의 풀이를 통해 정확한 개념을 파악하여 문제의 활용능력을 향상시켜야 한다.
올해 수시모집 인원의 비율이 64.2%로 높아진 상황에서 학생들의 수시모집 지원은 선택이 아닌 필수사항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중상위권 대학을 지원할 학생은 수능최저기준의 만족여부가 합격에 큰 영향을 줄 것이므로 수시지원 시 지원자는 자신의 최저기준의 만족여부를 가늠하여 수시모집에 지원을 해야 할 것이다. 수능에서 최저기준을 만족할 수 있다는 막연한 기대감으로 상향지원에 집중할 경우 어려운 상황이 될 수 있으므로 선생님과의 상담을 통해 적정한 대학과 학과에 분산 지원하는 지혜도 필요하다. 또한 이번 여름방학이 자신의 부족한 영역과 분야를 집중적인 연습을 할 수 있는 기간이므로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수능성적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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