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최근 아열대 작물의 소비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이를 선점하기 위해 아열대작물 육성을 새로운 핵심사업으로 선정했다. 이사업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8억 여원의 관련 예산을 확보하고 주민들이 쉽게 재배할 수 있는 방법을 보급하기위한 시험재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에서는 중점적으로 육성할 아열대작물로 무화과, 와송, 아마란스를 선정했다.
군은 최근 순창읍 무화과 양액재배 농장에서 황숙주 군수와 농민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로운 재배기술을 보급하고 정보를 교환하는 품평회를 갖는 등 아열대 작물 육성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앞으로 기후변화에 대한 발 빠른 대처로 돈버는 농업을 실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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