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6일 제일고등학교에서 지난 20일에는 순창고등학교가 마련한 축제현장에서 펼쳐진 찾아가는 상담은 ‘마음의 공간을 열고 위센터와 함께해요’라는 주제로 전개됐다. 이날 위센터는 성격유형심리검사, 네일아트, 즉석사진 콘테스트, 즉석 팝콘 나눔 등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학생들의 학업 스트레스를 떨치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자체 평가다.
순창고 2학년 류가성 양은 “축제 현장에서 이뤄져서 공연 준비로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지 못해 아쉽다”며 “학교에서도 동아리 시간을 활용해서 이런 행사를 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제일고 한 학생은 “그냥 단순하게 팝콘을 먹기 위해 참여했는데 심리검사를 통해 현재의 성향과 개선점까지 알게 됐다”며 “앞으로의 학교생활과 진로에 도움 될 것 같고, 밝은 미래 준비를 위해서라도 위센터를 찾아가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위센터는 찾아가는 상담 홍보를 통해 파악된 학부모와 학생들의 의견들을 토대로 실질적인 상담프로그램은 물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적용해서 학생과 학부모, 위센터가 소통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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