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중ㆍ고, 혁신학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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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중ㆍ고, 혁신학교 선정
  • 자료제공 : 동계중ㆍ고등학교
  • 승인 2014.11.28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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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ㆍ중ㆍ고 혁신학교 벨트 완성

동계중ㆍ고등학교(교장 이황근)가 2015 혁신학교로 선정되어 2015학년도부터 새로운 학교로 발돋움하게 되었다.(사진)
군내 중ㆍ고교 최초로 선정되어 이미 운영되고 있는 초등학교들과 함께 초ㆍ중ㆍ고 혁신학교 벨트를 완성하여 우리 군 교육을 선도할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
혁신학교는 학교 및 교육과정의 자율성을 통해 다양하고 특색 있게 운영하는 학교를 의미한다. 이는 입시 위주의 획일적 학교교육에서 벗어나 창의적이고 자기주도적인 학습 능력을 높이고 학교 교육의 본질로 돌아가 공교육을 정상화시키자는 목적을 갖는다.
동계중ㆍ고등학교는 2013년 ‘세계 최초 비전 중점 학교’임을 선포하고 꿈과 비전을 키우는 학생들을 육성하기 위해 여러 활동을 해왔다고 밝히고 있다. 매실체험, 학부모와 함께하는 김장 체험 등을 통해 지역 사회와 학부모와 함께하는 교육 활동을 전개하고 있고 한 달에 한 번 전교생이 강당에 모여 스스로 필요한 사항을 자율적으로 결정하고 토의하는 학생 자치회가 진행되고 있다. 매주 수요일은 ‘해피 프리데이’로 방과후 수업과 야간 자율학습이 없어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자기 계발 활동에 임할 수 있도록 했다.
이처럼 이미 혁신학교적 요소를 가지고 학교 운영을 해왔는데 이번에 혁신학교로 선정되어 더욱 내실을 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황근 교장은 “혁신학교는 우리 모두가 바라는 학교를 우리가 스스로 만들어 가는 학교라고 생각한다. ‘함께 가자! 재미있게 하자!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자!’ 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학교 혁신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진창욱 교감은 “철저한 수업 연구와 교사 연수를 활성화하여 배움의 공동체 실현을 통해 수업 혁신을 추진하고, 진로 교육 활성화를 통해 학생들의 꿈이 무럭무럭 자라는 학교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동계중ㆍ고등학교는 중고 통합 학교로서는 도내 두 번째로 선정되었다. 지역주민들은 소규모 농촌 학교의 장점을 살려 작지만 강한 학교로서 기존 농촌학교의 위기를 극복해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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