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등자율방재단원 40여명은 이날 유수지장목 제거 후 생긴 수목을 땔감용으로 절단해 임순남(83) 어르신 외 2세대에 전달했다.
배복규 단장은 “많은 땔감은 아니지만 거동이 불편하고 외롭게 생활하는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갖고 항상 봉사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등자율방재단은 태풍 등 재해 복구 및 방재활동 외에도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참사랑ㆍ나눔행사 등도 매년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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