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 국회의원(새정치민주연합ㆍ남원 순창)이 지난 11일, 사단법인 한국언론사협회 등이 선정한 ‘대한민국 우수국회의원 대상 특별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우수국회의원 대상 대회조직위원회는 이날 오후 1시 30분에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시상식을 갖고 올해 의정활동을 잘한 우수국회의원을 시상했다. 주요 평가항목은 △법률안 발의현황 △국회 본회의 출석ㆍ재석현황 △상임위원회 활동 △국정감사 활동 △언론보도 △사회공헌사항 등이라고 밝혔다.
조직위는 강동원 의원은 19대 국회 들어서 2년 반 동안 72건의 법률안을 발의해 상위권을 기록했고, 금년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뛰어난 의정활동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국정감사에서도 제2롯데월드 신축부지의 지반이 매우 불량하다는 사실을 밝혀내고 공공기관의 거액 탈세와 ‘관피아’ 실태 등을 지적하기도 해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되었다. 또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전라북도 예산규모 6조원 시대를 여는 등 주요 현안사업과 남원 산내우체국 수련원, 민속국악원 창극단 연습실 예산 등 지역구 주민숙원사업 예산확보에도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고 선정 이유를 발표했다.
강 의원은 “지난해 이어 대한민국 우수국회의원 대상에 선정돼 기쁘다.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입법 활동에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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