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작심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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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작심삼일
  • 양성호 향우
  • 승인 2015.01.09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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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호 명문철학원장

작심삼일이란? 굳게 결심하고 마음에 품은 일을 3일도 못가서 실천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사람의 마음은 쉽게 변하는것이고 변덕스럽고 간사하며 바위 같은 굳은 결심도 끝까지 지켜내지 못한다는 교훈을 담고 있다.
사람의 마음이란 조석으로 변하는 것을 명심하고 한번 목표를 설정하면 그것을 달성하기로 작심하였다면 굳은 의지로 끝까지 마음먹었던 바를 굽히지 말고 밀고 나가서 성공을 거두는 것이 옳고 떳떳하다는 말이다.
사람들은 누구나 새해 벽두에는 많은 계획을 세우게 되며 희망에 부푼 새해를 맞이한다. 계획도 거창하게 시작한 사람들이 많다. 그 계획 중 ‘금연을 꼭 하고야 말겠어’하고 가족에게 각서 까지 쓰고 야단법석이다.
공무원시험에 도전의 계획을 세운 젊은이들도 있겠고 진학의 꿈을 세운 청년도 있을 것이며 큰 사업으로 큰돈을 벌겠다고 다짐한분도 있을 것이다.
새해에 또는 평소에 계획을 세울 때 실현 가능한일을 계획으로 삼으며 최선이 아니면 안 된다는 생각을 버리고 최선이 아니더라도 차선을 택할 줄 아는 계획이어야 한다.
대부분 실천하지 못할 계획을 만들고 흐지부지 하고 만다. 이게 작심삼일이 아니고 뭔가? 가정에 가장들은 특히 가족을 부양하는데 있어서 이렇게 무책임한 작심삼일이 되어선 안 된다.
도처에 작심삼일 때문에 속상하고 답답한 사람이 있을 텐데 계획은 언제나 필요한 것이지만 실천할 수 있는 요건을 생각하며 계획을 세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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