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배드민턴클럽 창립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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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배드민턴클럽 창립행사
  • 김슬기 기자
  • 승인 2015.02.06 14: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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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재열 회장 취임, 경품ㆍ시범ㆍ친목경기 ‘자축’

▲국재열 신임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열린배드민턴클럽의 창립 6주년 및 4ㆍ5대 회장 이ㆍ취임식을 축하하는 기념행사가 지난 1일 순창여중 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구림ㆍ동계ㆍ복흥ㆍ순창ㆍ쌍치ㆍ옥천ㆍ적성, 곡성 입면, 거제 디에스엠이(DSME)클럽 등 100명이 넘는 동호인이 참석했다. 특히 자매결연하고 교류해온 거제 디에스엠이클럽은 왕복 5시간의 거리에도 불구하고 27명의 회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1시부터 시작한 기념식은 이종진 사무국장이 사회로 진행됐다. 정재영 부회장의 연혁보고에 이어 임기를 마친 유효찬 회장에게는 감사패를, 지난해 임원을 맡아 애쓴 허원, 최진송, 한유진, 제순정 회원과 김필수 코치에게는 공로패가 수여됐다.
이날 유효찬 회장은 “지난 1년 동안 클럽을 무사히 이끌어 온 것은 회원들의 이해심 덕분이다”면서 “국재열 회장을 비롯한 임원 여러분께서 우리 회원들이 즐거운 배드민턴을 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취임한 국재열 회장은 “청년 때 운동을 시작해 결혼을 하고 가족을 이룬 회원들을 보면 6년이라는 시간이 훌쩍 지나간 것 같다”면서 “1년 365일 문을 닫지 않는, 운동에 대한 열의가 뜨겁게 넘치는 우리 열린클럽을 2년 동안 이끌어갈 회장을 맡게 되었다. 부족하지만 열심히 하는 모습 보이겠다”는 당찬 취임인사를 전했다.
자전거, 라켓, 가방, 생필품 등 푸짐한 경품이 가득한 추첨 시간이 끝나고 모두가 둘러앉아 점심식사를 했다. 여성회원들이 각자 집에서 준비해 온 반찬에 “식당에 맡긴 줄 알고 비용이 꽤 많이 들었겠다고 생각했는데 여성회원들이 준비하셨다니 더 맛있다”는 손님들의 칭찬이 이어졌다.
식사 후에는 10대 동호인들과 클럽 코치들의 시범경기가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조계태 경기이사의 진행으로 기념식에 참석한 동호인 간 급수별 친선경기를 통해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2월의 첫 날을 뜻 깊게 보낸 열린클럽 회원들은 “하나 된 모습으로 행사를 잘 마쳤다”며 자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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