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장학금은 골프대회 때마다 ‘버디’(골프에서 기준 타수보다 하나 적은 타수로 공을 홀에 집어넣는 일)를 기록한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1만원씩 기탁해 마련한 것으로, 회원들은 “어려운 가정형편에서도 열심히 노력하는 학생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해 달라”며 순창고를 방문했다.
구본길 교장은 “소중한 장학금을 주신 골프모임 회원에게 감사하다. 학생을 선발하여 소중한 의미가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순창임팩트골프회’는 36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건강, 친목, 순창발전을 위한다는 목표 아래 매월 월례대회를 갖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 열린순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