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생활체육동호인리그 출정식’ 및 ‘2015 체육회장기(배) 통합개회식’이 지난 14일(토) 순창군 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되었다.(사진)
이날 행사는 공교환 통합체육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정상근 게이트연합회장이 환영인사를 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9개 종목 대표자들은 소속클럽의 명예를 걸고 선의의 경쟁을 통해 생동감 넘치는 경기를 펼치겠다는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생활체육 동호인리그는 9개 종목 55개 클럽 1000여명이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종목별 경기를 갖는다. 1위와 2위 클럽은 11월에 열리는 동호인리그 왕중왕전 출전자격이 부여된다. 공설운동장과 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 학교체육관 등 10개 장소에서 뜨거운 열기를 보여줄 전망이다.
한편, 이날 출정식에서는 생활체육동호인 누구나 안전에 대한 경각심과 사고에 대한 대비를 위해 순창119안전센터에서 심폐소생술에 대한 강의를 10여분 동안 펼쳤다. 실제 지난해 생활체육동호인 체육활동 현장에서 공교환 사무국장의 심폐소생술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한 사례도 있었다.
체육회 관계자는 “동호인리그 기간 동안 군내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활발한 교류와 친목을 다지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출정식 등에 새로운 방식과 시스템을 반영해 군민이 하나 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