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9시부터 열린 행사에는 신입 원생, 지도교사, 학부모, 교육청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사연 교육지원과장은 “3차에 걸친 시험과정을 걸쳐 합격한 영재교육 신입생과 학부모들에게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학부모에게는 “학교교육과정과 차별화된 영재교육원의 교육과정을 통하여 학생들의 자기주도적인 학습 능력과 창의성 발현 그리고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인성이 두루 갖춘 영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임을 신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입학식 이후 10시부터는 신입 원생들을 대상으로 3시간 동안 리더십캠프를 펼쳤다.
올해 영재교육원 신입 원생은 군내 초등 5∼6학년과 중등 1∼3학년 78명으로 지난해 12월 영재성검사 및 심층면접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으로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4시간 동안 각 반별로 초ㆍ중등 수학ㆍ과학, 영어, 초등 발명, 중등 수학사사 등의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총 수업시간은 초ㆍ중등 82시간, 중등사사 53시간이며 각 수업시수의 80% 이상을 이수해야 수료할 수 있다.
한편, 이날 입학식에는 많은 학부모들이 참석하여 높은 관심과 기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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