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초, 더불어 사는 ‘다모임자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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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산초, 더불어 사는 ‘다모임자치회’
  • 자료제공 : 풍산초등학교
  • 승인 2015.03.31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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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2회 전교생ㆍ교직원 소통

‘소통’을 중시하는 풍산초등학교(교장 서정만)에서는 지난달 25일 전교생 44명과 교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다모임자치회’ 행사를 가졌다.(사진)
다모임자치회는 매월 두 차례씩 전교생과 교직원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기 위한 회의로 학교 및 학급 구성원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분담하고 자치활동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민주 시민의 기본 자질과 태도를 기르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복도 게시 자료를 관리하고 어린이기자단으로 활동하는 ‘우리는 풍산의 미래-학습부’, 늘푸름관, 컴퓨터실, 방송시설 등 학교 청소를 관리하는 ‘우리는 권력자-관리부’, 또래조정활동 및 또래 상담, 예절 및 규칙을 관리하는 ‘공수예절-생활부’, 도서실 및 독서 지도, 독서동아리 등의 활동을 하는 ‘책 읽는 도서부’, 체육창고를 관리하고 각종 대회 및 체육활동을 관리하는 ‘우승 아니면 준우승을!-체육부’ 등 총 5개 부서로 편성되어 있으며 작은 학교의 특성을 살린 ‘전학년 통합적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1년 동안 22시간에 걸쳐  특색 있게 운영될 계획이다.
23일 진행한 ‘풍산다모임한마당’ 시간에는 전체 학년을 골고루 부서에 배치하는 부서 해오름식(부서 명칭, 구호 정하기), 부서별 1년간 생활의제와 부서 깃발 만들기 등 학생 중심의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우리는 풍산의 미래-학습부’ 부장을 맡은 전하니(5년) 학생은 “일 년 간 친구들이 수업시간에 흥미를 가지고 열심히 공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들을 진행해 보고 싶다. 우리가 직접 쓰는 학교 통신도 부서원들과 힘을 합쳐 열심히 쓸 예정”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다모임자치회를 함께 준비해 나갈 풍산초 생활담당 김근중 교사는 “다모임자치회 시간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의 주인임을 확인하는 자리로 만들고자 계획중”이라며 “다모임자치회 시간을 활용해 지속적인 인성ㆍ인권 연수와 학생들 간의 또래 상담 활동을 실시하여 학교폭력 제로 학교로 자리매김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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