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1주기 추모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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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1주기 추모주간
  • 조재웅 기자
  • 승인 2015.04.14 17: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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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분향소 설치 … 공공도서관 옆, 16일 촛불 문화제 … 농협군지부 앞

 

▲유가족, 어린이 등의 그림과 글이 새겨진 타일 6000여장이 팽목항 방파제 한쪽 벽을 채웠다.

세월호 1주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군을 포함한 전국 각지에서 이번 주를 세월호 추모주간으로 지정, 운영하고 있다.
세월호 순창군민행동 회원들은 지난 13일부터 오는 19일까지를 세월호 추모주간으로 지정하고 여러 일정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4일부터 공공도서관 옆에 분향소를 설치하고 운영하고, 16일 저녁 7시에 농협 순창군지부 앞에서 1주기 추모 촛불문화제를 연다.
18일에는 전세버스를 대절해서 서울 광화문에서 열리는 범국민대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2만원이며 희망하는 군민은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다.  19일에는 세월호 참사의 진실을 파헤치려는 한 언론인과 구조 전문가가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다룬 영화 ‘다이빙벨’ 상영회를 교육지원청 3층 시청각교육실에서 갖는다.
한편, 4ㆍ16 가족협의회와 4ㆍ16 국민연대(준)는 4월을 추모월간 ‘약속의 달’로, 11~19일을 범국민 집중 추모주간으로 정하고 “세월호의 조속하고 온전한 인양을 촉구하는 범국민 서명운동 참여”와 “분향소 설치, 영상상영회, 노란리본달기, 현수막달기” 등을 부탁하며 15일 진도 팽목항에서 위령제를 지내고 사고해역을 방문하고 16일 안산 합동분향소 추모식 및 서울 추모문화제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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