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왕’ 적성ㆍ중앙초 연합팀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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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왕’ 적성ㆍ중앙초 연합팀 차지
  • 윤효상 기자
  • 승인 2015.05.20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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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장기 교직원ㆍ학부모 배구대회

‘스승의 날’ 주간을 기념하는 제2회 순창교육지원청교육장기 교직원 및 학부모 배구대회가 지난 13일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교육기관 간 소통 부족을 해소하고 업무 연락 및 의견 조율 등을 원활하게 이루기 위해 이웃한 유ㆍ초ㆍ중ㆍ고등학교를 묶어 만든 9개의 연합팀을 구성하고 배구경기를 통해 화합하고자 마련한 행사다. 올해 대회부터는 학부모도 참여할 수 있게 하여 교육공동체간 협력은 물론 교육가족들이 함께 즐기는 한마당 축제의 장이 되었다는 평가다.
오후 1시 30분에 시작한 개회식에서 김용군 교육장은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순창교육의 비전인 꿈과 사랑으로 행복한 순창교육공동체를 위해 애써주신 전체 교직원의 노고에 감사하다”면서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면서 더 나은 순창교육을 위한 동력을 재충전하고 모두가 하나 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 말했다.
이날 경기는 9개 연합팀이 3개 조로 나누어 리그전으로 예선을 치르고 6강부터 토너먼트 경기로 진행했다. 경기 결과 중앙초ㆍ적성초 연합팀이 옥천유치원ㆍ옥천초ㆍ유등초ㆍ풍산초ㆍ금과초 연합팀을 이기고 영예의 ‘우승기’를 가져갔다. 공동 3위는 순창고ㆍ북중 연합팀과 구림초중ㆍ팔덕초 연합팀이 차지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도 배구협회 전문 심판진의 협조로 깔끔한 진행이 돋보였다. 상대방을 배려하고 이해하며 경기규칙을 성실하게 준수하는 교육가족들의 수준 높은 경기 매너를 엿볼 수 있었고 열정적인 응원이 함께하는 진정한 축제였다”면서 “벌써 내년 대회를 기대하는 교육가족의 목소리가 들리는 듯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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