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성 운림 출신>
양운학(54) 향우가 코레일 전북본부장에 취임했다.양 본부장은 지난 22일 취임식을 갖고 “전북지역과 함께하는 철도, 국민이 안전하고 편안하며 행복하게 이용할 수 있는 철도 환경을 구축하겠다”며 “고객서비스 향상에도 힘을 기울여 국민행복 코레일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양 본부장은 적성면 운림리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 부모님과 함께 다른 지역으로 이사를 했으나 지금도 1년에 한 두 차례 적성에 있는 선산을 찾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 본부장은 1984년 철도청에 입사해 남원역장(2002년), 부산역장, 코레일 본부 예산처장, 창조경영단장, 경영혁신실장 등 핵심 부서를 두루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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