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전통소리 ‘행복한 예술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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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전통소리 ‘행복한 예술 나눔’
  • 양귀비 학생기자(순창여중 3년)
  • 승인 2015.07.21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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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립국악원 예술무대, 순창여중에서 공연

순창여자중학교(교장 박현석)에 지난 15일 ‘지역 청소년을 위한 예술무대’가 찾아왔다.(사진)
이 행사는 전북 도립국악원이 주최했으며, 예로부터 전해오는 민족의 소리를 알리고 문화적 감성을 증진시키기 위해 진행되었다.
공연 프로그램은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본 민요부터 시작해서 다채로운 공연으로 꾸려져 보는 이를 즐겁게 했다. 또, 북장단에 맞춘 판소리는 학생들과 직접 소통하면서 박수를 유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외에도 풍물놀이, 무용 등 공연 내내 관객의 흥을 돋았다.
공연을 관람한 배서현(3년) 학생은 “평소 국악을 접할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기회에 알 수 있어서 좋았다”며 “힙합, 케이팝(k-pop) 장르만이 아닌 우리 전통 고유의 음악인 국악도 많은 사람들이 사랑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공연을 관람한 학생들은 세계문화유산에 자랑스럽게 등록된 판소리를 비롯한 우리 민족의 전통음악을 승계하고 유지하기 위해 우리가 먼저 다가서야 하지 않을까 생각하며, 우리 고유의 멋스러움을 가득 느낄 수 있는 국악이 세계만방에 알려지고 발전하기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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