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초 ‘행복학교추진위원단’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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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산초 ‘행복학교추진위원단’ 회의
  • 글ㆍ사진 풍산초등학교
  • 승인 2015.07.21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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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ㆍ교직원 협의문화 정착, 1학기 평가ㆍ2학기 계획 ‘숙의’

풍산초등학교(교장 서정만)는 지난 14일, 2015학년도 2분기 행복학교추진위원단(행추단) 회의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회의에서는 2015학년도 1학기 풍산초 혁신학교 운영 전반에 관한 평가 및 반성과 더불어 학생, 학부모와 교사를 대상으로 한 혁신학교 운영에 관한 설문 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다음 학기에 개선 및 반영할 사항 등에 대한 협의가 이루어졌다. 직장인 학부모님들의 많은 참석을 위해 저녁 6시 30분부터 9시까지 읍내 인근 식당에서 가진 이날 회의에서는 1학기 학교교육과정 및 혁신학교 운영에 대한 많은 이야기가 오갔다.
혁신학교 1기인 풍산초등학교에서는 민주적인 협의 문화 정착 및 학부모와의 의사소통의 통로가 될 수 있는 행추단 협의 문화가 학교 운영에 뿌리 깊게 자리 잡고 있다. 행추단 회의를 통해 대부분의 학교 행사 및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협의하고 심의한다. 행추단은 학부모 회장 등 각 학년 학부모대표 8명과 학교장, 교감 등 교직원 대표 8명 등 총 16명으로 구성돼 협의 및 심의 기구의 성격을 갖는다. 이러한 자리를 통해 학부모들은 자신들의 의견을 요구할 수 있으며 학교 측에서도 학부모들의 요구와 건의사항 등을 여과 없이 그대로 듣고 소통할 수 있다. 
이날 학부모 측 안건으로는 여름방학 및 2학기에 추진될 가족캠프 및 학부모 역사문화기행에 관한 협의가 주를 이루었으며, 학교 측 안건으로는 여름방학 가족캠프에 대한 안내 및 1학기 교육과정, 방과후학교, 혁신학교 운영에 관한 설문 조사 결과를 토대로 운영 대한 반성 및 개선 점에 대한 안내 및 협의가 이루어졌다. 더불어 혁신학교 운영에 애쓰는 교직원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가 되었으며, 교직원들은 2학기 운영에 대한 학부모들의 요구와 의견을 직접 듣고 적극 반영하겠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서정만 교장은 “앞으로도 학부모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며 “이러한 민주적인 협의문화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혁신적인 문화와 학교 분위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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