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과 함께 잘사는 순창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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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민과 함께 잘사는 순창 만들기’
  • 김민성 편집위원
  • 승인 2015.08.05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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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ㆍ귀촌인 한마음 단합회

우리 지역에 사는 귀농ㆍ귀촌인이 한데 모여 우애를 다진 귀농ㆍ귀촌인 가족 한마음 단합회가 지난달 24일 풍산 향가오토캠핑장에서 열렸다.(사진)
섬진강변 절경에서 펼쳐진 이번 행사는 100여명의 귀농ㆍ귀촌인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선후배 귀농ㆍ귀촌인들이 농촌생활에서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용기를 다지는 자리였다. 양환욱(인계 중산) 회장은 “지난해 순창군으로 전입한 귀농ㆍ귀촌인이 700명이 넘는다. 순창의 귀한 자산으로 앞으로 지역민과 잘 화합해서 살아가도록 노력하여 모범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회장으로서 맡은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기념식을 마치고 오아시스문화예술단의 색소폰 연주와 품바공연이 이어지면서 분위기가 고조되자 회원들은 멋진 노래솜씨도 자랑했다. 노래를 부른 참가자에게는 삽, 낫 등 각종 농기구를 선물로 증정했다.
지난해 복흥으로 귀농한 오선규 씨는 “서로가 타향인 이곳에서 이렇게 모여 얘기도 나누고 위로를 받으며 마음을 가다듬는 것이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다. 매월 열리는 협회 모임이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군에 따르면 올 7월까지 370여명의 귀농ㆍ귀촌인이 군내에 둥지를 틀었고, 귀농ㆍ귀촌인에게는 심사를 거쳐 이사비(100만원), 집들이비(50만원), 집 신축ㆍ수리비(최대 500만원), 소득사업비(최대 1000만원)를 지원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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