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지원청 영어캠프 ‘원어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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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지원청 영어캠프 ‘원어민’ 함께
  • 김슬기 기자
  • 승인 2015.08.11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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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용군)이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군내 초등학교 5~6학년 24명, 중학교 1~2학년 29명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5 순창영어캠프를 개최했다.(사진)
인계면에 위치한 건강장수연구소에서 열린 이번 캠프는 학생 수준에 맞는 맞춤식 영어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영어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기본적인 의사소통능력을 신장시키기 위하여 개최됐다.
캠프에 참가한 소지원(북중 2년) 학생은 “1박 2일 동안 로렉스라는 작품을 영화, 동화로 만나보며 환경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원어민 선생님과 캠프를 하니 영어 실력이 좋아진 것 같다. 이런 기회를 가져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번 캠프는 초ㆍ중등 각각 2개 반을 편성해 학급당 영어 담당교사 1명과 원어민교사 1명이 조를 이루어 캠프를 진행했다. 초등학생은 ‘매직스쿨’을 주제로 플래그 풋볼(Flag Football), 타임 존(Time Zones), 매직 주스(Magic Juice) 만들기 등 체험 중심의 활동을 펼쳤다. 중학생은 미국의 영어 교육계 대표 작가 닥터 수스(Dr. Seuss)의 ‘로렉스(The Lorax)’라는 작품을 보며 자연에 대한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의 모든 활동에 원어민교사가 함께 참여해 자연스럽게 영어 사용의 기회를 높일 수 있었다.
김용군 교육장은 “순창 영어 캠프는 학생들에게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영어를 학습하도록 함으로써 언어의 네 가지 영역인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자격을 갖춘 원어민 및 한국인 영어 교사들이 학생들을 도우는 데 목적이 있다”면서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을 향해 “순창의 자랑스러운 아들과 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플래그 풋볼(Flag Foot ball)> : 공을 가진 선수가 허리에 매달려있는 가늘고 긴 깃발 또는 수건을 빼앗기지 않으면서 상대 진영에 공을 들고 들어가는 게임으로서 미식축구의 변형된 형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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