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금과면향우회 제22차 정기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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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금과면향우회 제22차 정기총회
  • 고윤석 향우기자
  • 승인 2015.10.21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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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남 회장ㆍ공춘환 총무 선출

 

①금과향우회의 발전을 위하여 파이팅! ②가수 이해리의 노래에 맞춰 흥겨운 춤을 추는 향우들. ③재경군향우회의 축하공연. ④이기남 신임회장, 강동원 국회의원, 박성만 이임회장. ⑤재경금과향우회 초대원로회장단.

재경금과면향우회(회장 박성만)는 지난 18일(일) 오전, 서울 강북구 미아동 소재 빅토리아호텔 뷔페 홀에서 아미산 정기를 받은 금과 출신 재경 향우가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차 정기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고향 금과에서는 수확기 바쁜 일손을 잠시 멈추고 향리 면민들과 한창연 면장, 조현표 면민회장, 김진상 금과초총동문회장 등 면내 기관단체장, 마을 이장 및 부녀회장 등이 전세버스로 상경하였다. 군 향우회에서는 최진 회장, 이용윤 수석부회장을 포함한 읍면 향우회장과 이문숙 부녀회장, 연상표 청년회장, 이정님 재경제일고동문회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강동원 국회의원은 국정감사 일정을 쪼개 참석해 큰 박수를 받았다.
금과향우회 정기영ㆍ김용준ㆍ김경곤 전 회장과 박성만 향우회장 부부, 이기남 수석부회장, 김용복 총무부회장, 설상민(전)ㆍ김기철(현) 산악회장, 김윤순ㆍ송옥희ㆍ김은희ㆍ설원님(현) 부녀회장, 정용진ㆍ이동우ㆍ설동승(현) 청년회장 등이 조현구ㆍ김대유ㆍ공환일 고문, 설용수 전 세계일보 사장, 설상영 중앙노동경제연구원장, 공환채 곡부공씨화수회장 등 향우 가족들을 반갑게 맞이했다.
식전행사에서 ‘멋진 인생, 천년바위’를 열창한 박정식 초청가수의 신바람 나는 흥겨운 노랫가락으로 분위기가 띄워졌고, 순창 출신 탤런트 임현식 씨가 소개하는 ‘청정 순창’ 동영상을 관람하는 시간도 가졌다. 2012년 대한민국연예예술상 올해의 10대가수상을 받은 가수 이혜리 씨가 깜짝 등장하여 자신의 히트곡 ‘모르나봐’, ‘아이 좋아라’ 등을 열창하는 등 흥겨운 분위기가 띄워졌다.
총회는 김진석 향우회 카페지기의 사회로 전규철(금과초42회) 향우밴드의 팡파르가 울려 펴지는 가운데 김용준 명예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됐다. 김휘식 부면장이 향리에서 상경한 인사를 소개하고 김경곤 직전회장이 재경향우회장단을 소개했다. 이어 금과초동문회 24회 정기영 회장으로부터 55회까지 기별 소개를 통해 30년 차이 1~3세대 향우가족들이 반갑게 상견례를 했다.
해마다 지급해온 장학금은 조민태(순창고 1년)군과 윤호상(순창고 3년)군에게 장학증서와 함께 각각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어 조현표 면민회장에게 감사패를, 공환채 부회장ㆍ설원님 부녀회장ㆍ설동승 청년회장ㆍ김용복 총무부회장에게는 공로패와 꽃다발을 각각 전달하고 큰 박수로 축하했다. 이날 박성만 향우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차기 임원 선출을 위해 김경곤 직전회장은 “향우회 임원회의에서 이기남(45회, 송정 출신) 수석부회장을 회장으로, 공양순(44회), 김재현(46회) 향우를 감사로 추천했다”고 보고하자 참석한 향우들이 박수로 동의했다. 이어 한창연 면장(45회), 최진 순창군향우회장, 김진상(30회) 금과초총동문회장, 설용수(29회) 고문 등이 애향의 정이 넘치는 격려와 축하 인사말을 하며 1부 총회를 마쳤다.
2부 오찬 및 애향 한마당 잔치에서는 인기가수 이혜리 씨가 재등장해 한바탕 흥겨운 분위기로 향우들의 환호와 큰 박수를 받았다. 박성만 향우회장, 한창연 면장, 우혁(우동식 재경구림면향우회장) 향우가수 등 선후배가 어우러져 부른 신나는 노랫가락이 정겨운 분위기를 보이며 뜨거운 애향의 정을 나누는 시간은 이어졌다. 참석 향우 모두에게 준비한 기념타월과 고향 금과들녘에서 수확한 햅쌀을 나눠주며 다시 만날 것을 기약했다.
신임회장단 회장 이기남(45회) 감사 공양순(44회)ㆍ김재현(46회), 총무 공춘환(45회), 부녀회장 설경금(45회), 청년회장 설동승(유임) 다음 카페 금과향우회(http;//cafe.daum.net/gumgwa)

<총회장에서 만난 사람>

박성만 이임회장(44회, 송정 출신)
지난 임기 4년 동안 나름 열심히 노력했지만 아쉬운 점 많습니다. 앞으로도 향우회가 발전하고 맥이 끊어지지 않기 위해서는 동창회, 친목회 등이 향우회 정기총회 날을 모이는 날로 같이 정해서 많은 선후배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협조바랍니다. 신임 회장단과 함께 고향과 향우회 발전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습니다.
 

 


이기남 신임회장(45회, 송정 출신)
국적은 바꿀 수가 있어도 고향은 바꿀 수 없다는 필연의 말이 있습니다. 어렵고 힘든 타향에서 서로 격려해온 선후배 향우 여러분이 자랑스럽습니다. 저는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귀를 열어놓겠습니다.’ 명암을 바로 보기위해 ‘눈을 크게 부릅뜨겠습니다.’ 불필요한 말을 하지 않도록 ‘입을 닫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선후배 향우가족들과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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