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읍노인회, 노인 1300여명 서명…군수,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 답변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순창읍분회(분회장 김태진)는 지난 3일, 황숙주 군수를 만나 “순창읍내에도 1000원 목욕탕이 필요하다”고 건의하고 긍정적인 답변을 듣고 왔다고 밝혔다.
이날 순창읍분회 회원들은 “읍내 노인들은 5000원씩 주고 목욕을 하고 있어 경제적으로 부담이 되니 다른 면과 같이 공평성 있게 1000원 목욕탕을 설치 운영해 주기 바란다”면서 읍내 노인회원 1374명의 서명이 적힌 서명지를 민원실에 제출하고 “빠른 시일 내에 조치해 달라”고 요청했다.
노원근 순창읍노인회 사무국장은 1000원 목욕탕의 필요성을 설명한 후 “황숙주 군수가 담당을 배석하고 얘기를 했는데 모두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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