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강소농대전…‘곳간애복’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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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강소농대전…‘곳간애복’ 참가
  • 이현철 기자
  • 승인 2015.11.26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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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강한 농업, ’강소농’

농촌진흥청이 주최하는 2015 강소농 대전이 지난 11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 전시관에서 ‘작지만 강한 농업, 강소농(强小農)’이란 주제로 열렸다.
이번 대전에서는 한국농업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었고 농업인들의 땀과 정성이 가득한 각 지역 농ㆍ특산물과 농식품 가공상품들이 전시 판매되었다.
특히 프리미엄 농ㆍ수ㆍ축산물전, 대한민국 과일산업전, 식품 콜드체인전, 해외식품전, 식품포장전, 서울국제 제과 페스티벌전, 서울 쿠킹쇼 등 식품에 관한 다양한 전시가 동시에 열려 참가한 농업인들은 물론 관람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대전이 되었다.
이번 2015 강소농 대전은 핵심 주제인 ‘강소농’에 맞도록 각 지자체별로 독특한 주제관을 열었다.
10대 전시 주제관에서 전라북도는 “서툴지만 바른 농부(농심)-흙에서 흙으로, 농부의 마음을 전한다”란 주제로 전주, 정읍, 남원, 순창, 진안, 무주, 부안에서 공동으로 “7인 7색의 행복한 자연밥상”을 소개하였다.
이번 전라북도 주제관 7인 7색의 하나인 순창군은 도내 농식품 아이디어 가공상품 콘테스트 ‘농식품 가공상품’ 분야에 맛있는 ‘현미떡’을 출품하여 우수한 성적을 받은 풍산면 곳간애복 김보성ㆍ이명숙 부부가 참가하였다.
이명숙(49) 씨는 “우리 농장의 핵심 주력 상품으로 개발하고 있는 현미 떡은 단순하게 떡으로만 생각하는 개념을 탈피해, 최근 건강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소비자들이 밥을 적게 먹고 대신에 건강한 현미 등 잡곡 소비를 늘려가고 있다는 것에 착안하여 다양하게 먹을 수 있는 현미쌀을 개발하다 보니 현미떡이 탄생되었다”며 “특히 현미떡 속에는 모싯잎과 자색고구마가 들어 있어 건강식 밥 대용으로 먹을 수 있고 길거리 꽂이용 간식, 고기를 구워 먹는 날, 각종 샐러드, 팥빙수, 아이스크림, 죽 종류의 옹심이 등 다양한 요리에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앞으로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농업기술센터 문형주 담당은 “군내에 귀농귀촌인을 포함한 농업인 전체를 대상으로 작지만 강한 농업에 대한 농업인의 열정을 고취 시키고자 매년 20여명씩 집중 육성하여 농업농촌의 6차산업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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