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센터 주관ㆍ순창여중 관람
순창여자중학교 학생들은 지난 23일 청소년센터에서 펼쳐진 순창여중과 청소년센터가 주관한 청소년 성폭력 예방 뮤지컬 ‘사랑할래’를 관람했다.이 뮤지컬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형성과 건전한 성문화 확산을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음악극이다.
이번 공연은 지역 청소년들이 사랑에 대한 책임과 의무 등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함으로써 청소년들의 공감과 소통을 이끌어내고 나아가 위기 청소년 발생을 예방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뮤지컬 관람 후 학생들은 “강연이 아닌 배우들의 생생한 현장 공연이라 몰입도가 높았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이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청소년센터는 “공연 중간 학생들이 직접 인터뷰에 참여하고, 공연시간 80분 내내 재밌게 진행돼, 전형적인 성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에게 즐거움을 주며 효과적인 교육을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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