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등 5만3990원ㆍ1등급 5만2270원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3일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을 확정하고 15일에 우선지급금과의 차액을 매입 참여농가에 지급했다.
등급별 40kg 가격은 특등 5만3990원, 1등급 5만2270원, 2등급 4만9940원이고 산물벼 특등 5만3141원, 1등급 5만1421원이다. 이 가격은 수확기(10월~12월) 전국 산지 평균쌀값인 15만2158원(80kg)을 벼 40킬로그램(kg) 기준으로 환산한 것이다. 수확기에 집행한 포대벼 우선지급금은 5만2000원이며 이번에 지급된 돈은 확정가격과의 차액분이다. 정부는 지난해 9월 수확기 농가 경영안정 및 쌀값 안정을 위해 우선지급금을 가능한 범위 내에서 최대한 높게 결정해 매입가격의 대부분을 앞당겨 지급했다.
정부는 작년 12월말까지 공공비축미곡 36만톤, 해외공여용 3만톤, 시장격리곡 20만톤 등 총 59만톤을 계획에 따라 매입 완료했다. 이는 지난해 56만3000톤 대비 2만7000톤이 많은 수준이다. 또 농협 및 민간 미곡종합처리장(RPC)은 농가로부터 벼 매입량을 전년 대비 약 13만톤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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