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가지 색깔 대표 농산물 마을축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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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가지 색깔 대표 농산물 마을축제 열린다
  • 이담비 기자
  • 승인 2016.03.30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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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릅, 상추, 오디, 블루베리, 오미자 활용

군은 올해부터 지역의 대표 농산물인 두릅, 상추, 오디, 블루베리, 오미자를 활용한 품목별 어울마당을 추진해 도시민 관광객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품목별 어울마당은 지역의 대표 농산물 수확시기에 맞춰 읍면 작목반과 참여 농가조직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수확ㆍ먹거리ㆍ문화 체험 등을 실시해 지역 농산물 홍보는 물론 직거래 유통망 구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첫 어울마당은 4월 적성면 두릅 어울마당으로 시작한다. 순창의 두릅은 자연에서 자란 제철 두릅으로 일교차가 큰 준 고랭지 특성상 단백질ㆍ칼슘ㆍ사포닌 성분이 많아 당뇨와 신장병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어 5월에는 구림면의 대표 농산물인 상추를 활용한 마을 축제가 진행되고 6월에는 맛과 건강에 좋을 뿐만 아니라 색깔도 아름다운 오디를 활용한 오디 어울마당이 인계면에서 열린다. 그리고 7월에는 어울마당 중 가장 규모가 큰 블루베리 어울마당이 진행된다. 순창은 블루베리 주산지로 전국 최대 규모 재배 면적을 자랑하고 있다. 블루베리 품평회ㆍ품종전시ㆍ가공품 전시ㆍ수확체험은 물론 세미나 등 다양한 행사로 도시 관광객의 이목을 끌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9월에는 오미자 어울마당이 진행된다. 복흥면은 최근 일교차가 큰 고랭지 지역의 특성을 이용해 오미자 재배 면적이 늘고 있으며 고품질 오미자를 생산해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농민들이 직접 행사를 기획하고 체험프로그램 진행하며 농특산물을 판매한다는 점이 도시민들에게 믿음을 줄 수 있어 농가소득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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