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센터, 찾아가는 길거리 상담
상태바
위센터, 찾아가는 길거리 상담
  • 이담비 취재기자
  • 승인 2016.04.14 16: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벚꽃축제장에서 170여명 심리검사 지원

순창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용군) 위(Wee)센터에서 벚꽃축제를 맞이해 축제 이틀째인 8일, 축제 행사장에 공간을 마련해 찾아가는 길거리 상담 및 홍보활동을 전개했다.(사진)
‘마음의 문을 열고 Wee센터와 함께해요’라는 주제로 진행 된 이 행사는 학생 156명과 학부모 및 지역주민 17명을 대상으로 총 170여명에게 심리검사를 지원했다. 심리검사는 성격유형심리검사와 부모양육태도검사 두 가지를 준비해 다양한 스트레스와 불확실한 미래로 인해 지쳐있는 군내 학생 및 지역주민들에게 일상을 환기시키는 계기가 됐다.
또한 위센터 상담교사, 사회복지사, 학교폭력 전문상담사 등이 현장에 나와 학교폭력에 대한 이해와 상담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해 학생들에게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네일아트와 즉석 팝콘 나눔,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및 다양한 선물 등도 준비해 학생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었다.
성격유형심리검사를 받은 한 학생은 “공짜로 팝콘을 나눠준다고 해서 왔는데 심리검사까지 받고 나니 왠지 이해받은 기분이고 앞으로의 학교생활도 즐겁게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위센터는 “순창 군내에서도 원거리에 거주하여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는데 어려움이 있는 많은 학생 및 지역주민들과 현장에서 소통하며 상담에 대한 인식을 제고시켰다”며 “이를 토대로 순창군민들에게 더욱더 실질적인 상담프로그램을 구성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금과초등학교 100주년 기념식 4월 21일 개최
  • 금과초 100주년 기념식 ‘새로운 백년 기약’
  • [순창 농부]농사짓고 요리하는 이경아 농부
  • “이러다 실내수영장 예약 운영 될라”
  • [열린순창 보도 후]'6시 내고향', '아침마당' 출연
  • ‘카페 자연다울수록’ 꽃이 일상이 되는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