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림ㆍ금과초 함께 ‘스팀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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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림ㆍ금과초 함께 ‘스팀페스티벌’
  • 이담비 기자
  • 승인 2016.04.2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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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스팀(STEAM)페스티벌이 과학의 날을 맞이해 지난 21일 금과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렸다. 작은학교협력형 어울림학교사업의 일환으로 금과 유ㆍ초등학교 학생들과 구림 유ㆍ초ㆍ중학교 학생 130여명이 모여 진행됐다.
각 학교 교사들은 학교수업 현장에서 다루기 어려운 창의적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의 관심과 흥미를 더욱 유발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비행원리를 이용하여 비행기를 원하는 움직임으로 비행시키는 ‘스마트 에어’와 자기력으로 회전운동을 만드는 호모폴라를 만들어보고 전동기의 원리를 알아보는 ‘호모폴라 전동기만들기’, 팽이 축이 자석으로 돼 있어 자력 때문에 레일을 벗어나지 않는 ‘엘이디(LED)자이로 팽이’, 인류가 하늘을 날게 된 기원과 비행의 원리를 알아보고 고무동력기를 만들어 보는 ‘하늘을 나는 세상’ 등의 총 8가지의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 비누방울의 원리와 화학물질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비누방울의 신비’와 액체 질소를 활용한 다양한 실험을 통하여 초저온의 세계를 탐구할 수 있는 ‘초저온의 세계’를 함께 진행하며 학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안겨주었다.
한켠에서는 금과초 학부모 10여명이 직접 농사지은 딸기로 쉐이크와 카나페를 만들어 색다른 먹거리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를 통하여 학생들의 잠재력을 마음껏 표출 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박준희(금과초 3년)군은 “고무동력기를 만들어 날리는 것이 제일 재미있었다. 선생님께서 프로펠러를 손으로 돌리면 고무줄이 감기고 놓으면 그 고무줄이 풀리면서 바람이 뒤로 밀리며 고무동력기가 날아가는 것이라고 가르쳐 주셨다”고 말했다. 또한 오성호(구림초 3년)군은 “우리 학교뿐만 아니라 금과초 친구들도 함께 이것저것 많이 만들 수 있어서 좋았다. 그 중 자이로 팽이가 다양한 빛이 나는 모습이 신기해서 제일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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