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원 정봉애(순창읍 장류로)
살갗 스치는 밤바람도 잠들어
고요한데 창가에 혼자 기대어
시름을 탄 잔을 기울이며
옛 생각에 젖어 구슬픈 노래 한 가락에
밤은 깊어만 가고
가슴에 응어리진 그리움이 녹아
야윈 볼에 줄줄 흐르나니
그 누가 이 심정 알아 주련지
아무도 모르리
아무도 모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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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갗 스치는 밤바람도 잠들어
고요한데 창가에 혼자 기대어
시름을 탄 잔을 기울이며
옛 생각에 젖어 구슬픈 노래 한 가락에
밤은 깊어만 가고
가슴에 응어리진 그리움이 녹아
야윈 볼에 줄줄 흐르나니
그 누가 이 심정 알아 주련지
아무도 모르리
아무도 모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