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ㆍ7월엔 전국주니어대회, 8월 대통령기전국남녀대회
‘제51회 전국주니어테니스선수권대회 겸 제24회 한·중·일 종합경기대회 참가 겸 평가전’이 오는 12일부터 21일까지 10일간 공설운동장과 보조구장에서 열린다.(사진)대한테니스협회(회장 주원홍)가 주최하고 전라북도테니스협회가 주관하며 순창군과 순창군통합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선수단과 임원 등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펼쳐질 예정이다. 군은 경기 대부분을 야외에서 치러야 하는 테니스 대회에서 때 이른 무더운 날씨로 인한 선수들의 건강 및 안전 등을 고려 의료진을 배치하는 등의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굳은 날씨 등의 영향을 받지 않는 실내다목적구장의 정비ㆍ관리 등에도 철저를 기해 테니스협회 관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군체육회 테니스 관계자는 “규모가 큰 테니스대회 유치에 성공하게 된 요인은 체육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시설 및 마케팅 담당자들의 노력의 결과”라며 “실내구장 4면을 추가로 설치한 후 다른 시ㆍ군에 비해 경쟁력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14세ㆍ16세ㆍ18세부로 진행될 예정이며, 10세ㆍ12세부는 오는 7월 8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된다. 또 8월에는 ‘제42회 대통령기 전국남여테니스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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