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동호회 여자단체전 ‘우승’
상태바
탁구동호회 여자단체전 ‘우승’
  • 김슬기 기자
  • 승인 2016.05.19 12: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진안마이산컵 전국탁구대회 김명신ㆍ우영란ㆍ임근숙 씨

▲마이산컵 전국 탁구대회에서 여자단체전 우승을 거둔 순창탁구동호회 (왼쪽부터) 김명신, 임근숙, 우영란 회원.
순창탁구동호회(회장 설동욱)의 ‘꽃’ 여자삼총사 김명신ㆍ우영란ㆍ임근숙 씨가 지난달 23~24일 진안에서 열린 제20회 마이산컵 전국 탁구대회에서 여자단체전(1~3부) 우승을 차지했다.
진안군탁구협회(회장 김성수)가 주최ㆍ주관한 이번 대회는 1997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20회를 맞았다. 탁구동호인들 사이에서는 상금이 크고 전통 있는 탁구 대회로 평가 받으며 해마다 출전 인원이 늘어나고 있다. 올해도 전국에서 1200여명의 동호인 선수가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4강만 가자’, ‘준우승도 어디냐’며 조금씩 결승의 문턱에 오른 김명신ㆍ우영란ㆍ임근숙 씨. 우영란 씨는 “대진 운이 좋았다. 실력도 좋아야 하지만 운도 어느 정도 따라줘야 하는데 이번에는 운이 정말 좋았다. 욕심 없이 대회를 치르다 결승에 오르니 그제야 욕심이 생겼다. 함께 한 회원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임근숙 씨는 “오랜만에 같이 팀을 꾸려 대회에 나가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어서 기쁘다. 순창탁구동호회가 더 발전하길 기원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명신 씨는 “레드카펫을 걷는 느낌이다. 기분 좋은 경험이었다. 그동안 지도해주시고 응원해주신 임맹효 코치님과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선전해준 덕분으로 무임승차의 기쁨을 누리게 해준 임근숙 언니와 영란이에게 고마운 마음 전한다. 이번 행사를 계획하고 추진하신 설동욱 회장님과 김영석 사무국장님, 임원님들 특히 고생 많으셨다”는 우승 소감을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금과초등학교 100주년 기념식 4월 21일 개최
  • 금과초 100주년 기념식 ‘새로운 백년 기약’
  • [순창 농부]농사짓고 요리하는 이경아 농부
  • “이러다 실내수영장 예약 운영 될라”
  • [열린순창 보도 후]'6시 내고향', '아침마당' 출연
  • ‘카페 자연다울수록’ 꽃이 일상이 되는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