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낚시협회장기 ‘조목회 경사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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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낚시협회장기 ‘조목회 경사났네’
  • 조재웅 기자
  • 승인 2016.06.02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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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석(조목회) 씨, 38.3cm 낚아 우승, 1~4등 및 자연보호상 조목회 ‘싹쓸이’

(왼쪽부터)김연수 낚시협회장, 1등 장윤석, 2등 심현우, 3등 임현호 씨.
순창군낚시협회(회장 김연수)가 지난 28일과 29일 유등 화탄 섬진강 줄기에서 협회장기 낚시대회를 열었다.
이날 대회에는 연합회 소속 낚시모임 회원들과 대회 참가를 희망한 군민 등 70여명이 대회에 참석, 조목회 소속 장윤석 회원이 38.3센티미터(cm)의 붕어를 낚아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시상은 붕어 길이에 따라 20등까지, 어종에 관계없이 가장 긴 고기를 낚은 5명에게 특별상, 행운권 추첨 20명, 자연보호 상을 수여했다.
이날은 조목회의 날이었다. 우승을 차지한 장윤석 회원의 뒤를 이어 같은 조목회 소속 심현우ㆍ임현호ㆍ조병우 회원이 각각 36.4cm와 28.9cm, 27.2cm를 낚으며 조목회가 1~4등을 모두 싹쓸이했다. 여기에 주변정리 및 환경정화를 가장 잘한 참가자에게 수여하는 자연보호 상까지 조목회 지용섭 회원이 받으며 완벽한 마무리를 했다.
장윤석 회원은 “1회 대회부터 계속 참가해서 입상을 한 번도 못했었는데 올해 연합회장대회에서 협회장 대회로 명칭이 바뀌는 첫 대회에서 월척을 낚아 우승하게 돼 기쁘다”며 “조목회원들이 1위부터 4위까지를 차지해 더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연수 회장은 “많은 협회 회원들과 군민들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고 무엇보다 아무런 사고 없이 대회를 마무리 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줘 감사하다”며 “대회도 중요하지만 모든 회원들의 낚시를 좋아하는 군민들이 단합해 대회를 즐기고 단합하는 것이 중요하다.  낚시를 즐기시는 모든 분들이 낚시 후에 쓰레기 등 주변정리를 잘 해주길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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