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제, 소년체전 역도 은메달 3관왕
상태바
신민제, 소년체전 역도 은메달 3관왕
  • 이담비 기자
  • 승인 2016.06.02 15: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대표로 참가…순창여중 정구 동메달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전라북도 대표로 출전한 우리군 선수단이 모든 대회일정을 마치고 은메달 3개와 동메달 1개를 목에 걸고 돌아왔다.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강원도 일대 강릉종합운동장 등 48개 경기장에서 펼쳐졌다. 17개 시ㆍ도 1만2000여명의 선수와 5000여명의 임원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 우리군에서는 정구ㆍ역도ㆍ육상 종목에 43명의 초ㆍ중학생 대표선수와 임원 등 총 70여명이 전라북도 대표로 참가했다.
나흘간의 열띤 경쟁을 펼친 결과 군 참가 선수 가운데 순창여자중학교 정구부가 동메달을 목에 걸었고, 신민제(순창북중 3년) 선수가 역도 50킬로그램(kg) 급에 출전해 인상과 용상, 합계에서 모두 은메달을 차지하며 3관왕에 오르는 쾌거를 거뒀다. 신민제 선수는 인상에서 72kg, 용상 80kg, 합계 152kg을 들어 올리는 괴력을 선보였다.
최혜진 북중학교 역도 코치는 “선수들 중 민제가 자기 관리도 잘하고 가장 성실하다. 정해진 운동 시간 외에도 알아서 스트레칭도 하고 연습도 한다. 체중도 스스로 관리한다. 또한 시합 전에는 운동이외에 다른 것은 일체 신경 쓰지 않으며 오직 운동에만 집중한다. 꾸준한 자기관리가 있어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신민제 선수는 “좋은 성적을 내서 기쁘다는 말 이외에 표현할 방법이 없다. 하루 평균 3시간씩 훈련을 한다. 연습량이 많을 때는 일요일도 쉬지 않고 운동을 한다. 열심히 꾸준히 해서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아 기쁘고 운동하는 선후배, 친구들이 함께 열심히 해줘서 고맙다. 코치님께 제일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우리군 선수단이 획득한 메달을 포함해 전라북도는 금메달 21ㆍ은메달 23ㆍ동메달 37개로 총 81개의 메달을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금과초등학교 100주년 기념식 4월 21일 개최
  • 금과초 100주년 기념식 ‘새로운 백년 기약’
  • [순창 농부]농사짓고 요리하는 이경아 농부
  • “이러다 실내수영장 예약 운영 될라”
  • [열린순창 보도 후]'6시 내고향', '아침마당' 출연
  • ‘카페 자연다울수록’ 꽃이 일상이 되는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