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으로 하나되어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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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으로 하나되어 혁신”
  • 조재웅 기자
  • 승인 2016.06.15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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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청년회의소, 어르신위안잔치ㆍ전북지구회원대회

 

 

 

 

 

 

순창청년회의소(회장 김기열)가 지난 11~12일 읍내 일품공원 등에서 제2회 어르신 위안잔치 및 제47차 전북지구 제이씨(JC)회원대회를 열었다.
11일 오전부터 일품공원에서 열린 어르신 위안잔치는 지난해부터 청년회의소가 주최하는 행사로 1000여명의 군내 어르신들을 모시고 공연과 함께 점심을 대접했다. 점심으로는 각종 과일 및 떡, 막걸리 등 먹거리와 함께 1회 행사에서 선보였던 남원 선원사에서 준비한 짜장면이 어르신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순창군자원봉사종합센터 네일아트, 귀반사, 발마사지, 이ㆍ미용 봉사와 순창한의원 무료한방진료, 아모레퍼시픽 미용서비스, 보건의료원 응급상황실 등이 마련돼 어르신들에게 여러 혜택을 제공했다. 또 청년회의소 특우회(회장 임문택)와 현역 및 특우회 부인회원들이 함께 음식 장만 등 협력해 행사를 빛냈다. 여기에 오전부터 점심시간까지 품바민요공연, ‘안동역’을 부른 지성 등 인기가수의 공연도 펼쳐졌다. 특히 트로트가수 이애란이 최근 어르신들의 애창곡이 된 ‘백세인생’ 등을 열창해 모처럼 어르신들이 마음껏 즐기며 기뻐했다.
한 어르신은 “날도 더운데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함께 모여 음식도 먹고 즐거운 공연을 볼 수 있도록 해줘서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오후부터 이튿날까지는 전북지구 회원대회가 열렸다. 이 행사는 전북지구 청년회의소(회장 이도영)의 주최로 도내 14개 시ㆍ군의 청년회의소가 주관해서 펼쳐지는 단합행사다.
이 행사에는 도내 청년회의소 회원과 도내 기관ㆍ단체장 등 내ㆍ외빈 10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소통으로 하나 되어 혁신하는 전북지구 JC’ 구호에 맞게 참가한 회원들이 단합하고 소통하며 봉사를 통한 나눔 사회 실천을 다짐했다. 또 박상민, 정소라, 오로라 등 가수들의 공연과 함께 불꽃놀이가 행사장을 찾은 청년회의소 회원들과 읍내 주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기열 회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오래 사시길 바라고, 앞으로도 순창 청년회의소 회원들이 한 마음으로 어르신들을 더 잘 모실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인사하며 “순창에서 전북지구 회원대회라는 큰 행사를 할 수 있게 된 것에 감사함과 함께 책임감을 느낀다. 순창청년회의소를 비롯해 전북지구 회원들, 나아가 한국 청년회의소 직원들이 한 마음으로 지역과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며 큰 뜻을 펼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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