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26일, 블루베리 어울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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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6일, 블루베리 어울마당
  • 조남훈 기자
  • 승인 2016.06.16 12: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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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체험ㆍ블루베리 맛볼 수 있어

블루베리 품질향상과 판로개척을 위한 블루베리 어울마당이 오는 25~26일 구림면 삭골에 위치한 소득개발시험포에서 열린다.(사진)
블루베리 재배기술 교육과 시식, 수확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리는 블루베리 어울마당은 블루베리의 다양한 맛과 활용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블루베리 어울마당은 블루베리 품평회가 확대된 행사다. 재배기술과 품질향상을 위한 품평회는 주로 재배 농민과 행정 관계자들만 참여했었지만 체험과 먹거리 개발, 판로개척 등에 대한 요구가 늘어나면서 규모가 커졌다. 지난해부터 추진될 예정이었으나 메르스 여파로 열리지 못하고 올해 첫 선을 보인다.
첫날에는 블루베리 재배전문가를 초청해 재배기술에 관한 강연이 열린다. 철도 관광객 등이 참여하는 블루베리 수확체험은 이틀 동안 진행된다. 25일 오후에는 전북도가 지원하는 신나는 예술버스 공연, 26일 오후에는 순창음악협회 공연이 예정됐다.
행사장에서는 블루베리를 활용한 인절미와 풀빵, 음료 등 먹거리를 즐길 수 있으며 점심식사로 블루베리 비빔밥을 맛볼 수 있다.
군내 최고의 블루베리를 선정하는 블루베리 품평회는 행사의 백미다. 각 읍ㆍ면별로 2~3농가가 각기 다른 종류의 블루베리를 출품하며 사람들은 농가와 품종을 알 수 없는 상태에서 각각 블루베리 맛을 보고 투표하게 된다. 블루베리 재배농민들이 인정하는 자리이기 때문에 품평회에서 우승한 사람은 큰 영예를 안게 된다.
한편, 블루베리 어울마당 개최를 기념해 색소폰 연주자 김진수, 국악인 김연, 가수 박정식 등이 출연하는 드림열린음악회가 24일 저녁 7시 30분부터 향토회관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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