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안심 신문고 '목격자를 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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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안심 신문고 '목격자를 찻습니다'
  • 박경안 경위
  • 승인 2016.06.23 13: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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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안 경위(순창경찰서)

 

   

범죄는 점차 지능화, 기동화, 흉포화 되어가고 최근 들어 일면식 없는 사람을 상대로 살인 등 강력범죄가 잇따르면서 또다시 우리 사회의 경악을 울리고 있다. 이처럼 어디 어느 곳에서 발생할지 모르는 각종 사건사고를 경찰의 역량만으로 치안환경을 해결하기에는 역부족이 따른다.
하지만 막상 범죄현장을 목격하고도 그 즉시 112에 신고하는 것이 마냥 쉬운 일은 아닐 것이다.
경찰청에서는 지난해부터 우리주변에서 일어나는 수배사건이나 현상수배, 뺑소니사건, 난폭·보복운전, 교통법규위반, 데이트폭력, 선거사범 등 각종 사건사고의 범죄현장을 목격했을 때, 스마트 폰, 블랙박스 등으로 사진이나 동영상을 제공받고 또한 공개수배정보를 제공하여 경찰과 국민이 실시간 소통하는 치안안전 서비스 형 스마트 국민제보 ‘목격자를 찾습니다’라는 앱(App)을 실행 중에 있다.
누구나 각 통신사 마켓에서 스토어나 구글PLAY과 애플(앱스토어)을 실행하여 국민제보 어플리케이션 ‘목격자를 찾습니다’를 검색해 설치할 수 있고 http://onetouch.police.go.kr에 접속하여도 제보가 가능하다.
목격자의 대다수가 2차 피해를 두려워 한다는 점을 감안하여 익명으로도 제보가 가능하니 이를 적극 활용하고 이렇듯 흉포화 되는 범인의 신속 검거와 피해자의 피해회복은 물론 나아가 범죄로부터의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무엇보다 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의사가 중요하다. 모든 국민들이 편리한 ‘목격자를 찾습니다’라는 앱을 통하여 경찰과 소통하고 신뢰할 수 있는 날이 한걸음 더 가까워지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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