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장애인연합회 소속 각 협회별 점자ㆍ수화ㆍ한글교육 수강생들이 한데 모였다.(사진)
지난달 29일 교육 참여자 활동보조인 등 50여명은 동계 장군목 유원지에서 제1회 순창군장애인연합회 점자ㆍ한글ㆍ수화교실 현장학습을 가졌다.
장애인연합회는 시각ㆍ농아ㆍ정신ㆍ지적장애인협회별로 매주 1회 점자교육, 수화교실, 한글교실 등 회원에게 필요한 교육을 펼치고 있다. 이번 현장학습은 서로 다른 장애를 갖고 있는 회원들이 친목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푸른 자연 속에서 즐거운 한 때를 보낸 회원들. 이날 이우종 씨의 색소폰 연주와 김창귀 문화해설사의 이야기가 더해져 회원들에게는 더욱 뜻 깊은 시간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