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순창농업협동조합(조합장 박봉주)은 지난 3일부터 16일까지, 56개 영농회(본점 32개, 지점 24개)를 순회하며 2016년도 상반기 운영공개 및 좌담회를 실시했다.(사진)
서순창농협은 이번 운영공개 및 좌담회을 통해 조합원에게 상반기 사업실적 및 재무현황을 밝히고, 상반기 추진 내용과 하반기 추진 계획 등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조합원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최대한 청취하여 이를 하반기 사업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김선옥 복흥 동서마을 이장은 “좌담회를 통해 농협의 고민과 연구하고 공부하는 임원들의 진심을 읽을 수 있었다”며 “건의사항을 선별해 경영에 반영하고 점점 어려워지는 농촌에서 지역농협이 희망이 돼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봉주 조합장은 “농협은 조합원의 애정과 사랑으로 커 나가는 조직이다”며 “조합원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이용을 당부 드리며, 하반기에는 농산물 판매사업을 활성화하여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조합원 실익증진과 건전 결산을 위하여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