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형욱 국무조정실 2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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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형욱 국무조정실 2차장
  • 조재웅 기자
  • 승인 2016.08.17 17: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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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부친 노방환 씨와 선조 묻힌 선산 찾아

쌍치 운암마을 (고) 노방환 씨의 자제인 노형욱(54) 씨가 국무조정실 2차장에 임명됐다.(사진)
광주제일고,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후 행정고시 30회로 공직을 시작한 노 차장은 지난 16일 청와대의 개각에 따라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관에서 국무조정실 2차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노 차장은 기획예산처에서 예산기준ㆍ복지노동예산ㆍ중기재정계획ㆍ재정총괄 과장을 역임하고 디지털 예산회계시스템 추진기획단장을 거쳐 보건복지부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으로 재직하다 2011년 기획재정부로 돌아와 공공혁신기획관, 행정예산심의관, 사회예산심의관, 재정관리관 등 예산 분야의 다양한 보직을 맡아본 재정 전문가로 꼽힌다. 노 차장은 기획재정부 직원들이 뽑은 ‘닮고 싶은 상사’에 3차례나 선정될 정도로 조직 내에서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애향심이 크다고 알려진 노 차장은 작고한 아버지 노방환 씨와 선조들이 터를 잡고 살았던 쌍치 운암마을에 애정을 갖고 해마다 빠트리지 않고 선산을 찾고 있다. 군청 관계자에 따르면 중앙부서에 근무하면서 건강장수연구소, 발효미생물센터, 가인연수관 등의 사업 추진에 많은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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