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흥면-부산 괘법동 ‘자매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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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흥면-부산 괘법동 ‘자매결연’
  • 조남훈 기자
  • 승인 2016.08.31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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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흥면(면장 최면식)과 부산 사상구 괘법동(동장 김선옥)이 자매결연 하고 공동발전을 약속했다.(사진)
복흥면과 괘법동은 지난달 27일 복흥면 복지회관에서 우호 교류 증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복흥면내 이장과 전재성 복흥면민회장 등 사회단체장이 참석했고 부산 괘법동에서는 최해칠 주민자치위원장과 사회단체장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자매결연서에는 △행정, 경제, 문화, 예술, 체육 등 각 분야에서 교류 및 협력한다. △활발한 도ㆍ농 교류 활성화로 지역발전과 복지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며 필요한 정보와 편의를 제공한다. △청소년, 민간단체 등의 교류활동을 적극 지원한다. △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한 세부사항을 상호 협력하여 추진한다 고 명시했다.
복흥면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복흥면의 우수한 농산물을 2만여명 부산 괘법동 주민들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것으로 봤다. 또한 부산 괘법동 주민들에게 복흥면의 안전하고 우수한 농산물을 공급하는 기회를 자주 만들어 복흥면 주민들의 소득창출에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전재성 복흥면민회장은 “말뿐인 도농교류가 아닌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교류를 통해 우리 면의 농ㆍ특산물 거래가 활발했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최면식 복흥면장은 “이번 협약식이 형식적인 자매결연 도농교류가 아니라 진정으로 우호관계 증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영ㆍ호남 소통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괘법동 참석자들은 협약식 후 가인연수관과 산림박물관을 견학한 뒤 강천산 산행을 하고 일정을 마쳤다. 3일부터 열리는 복흥면 오미자축제에도 일부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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