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수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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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수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
  • 윤효상 기자
  • 승인 2016.10.05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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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40여개팀 700여명 참가, 공설운동장 등 6개 구장 사용

‘2016 순창군수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가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공설운동장과 보조구장에서 개최됐다.(사진)
순창군과 순창군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유소년야구연맹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총 6개 구장에서 개최됐다. 전국의 미취학 아동에서부터 중학생까지의 유소년야구 약 40여개 팀 7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경기는 조별 풀리그 방식으로 예선전을 거쳐 각조 1위 팀이 본선에 진출하고, 본선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했다. 경기 결과에 따라 종합우승, 준우승, 3위 등을 시상했다. 유소년야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초등학교 1~3학년 새싹리그, 4~5학년 꿈나무리그, 초등학교 6학년~중학교 1학년 유소년리그로 세분해서 치러졌다. 대한야구위원회는 유소년야구대회 최초로 대회 홈페이지 운영, 공식기록원에 의한 개인기록 관리, 4 심판제 운용, 종합우승제도 도입 등 유소년야구대회의 질적 향상을 위하여 파격적인 운영과 제도를 도입해 선수 및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 및 학부모는 군립공원 강천산을 산행하는 등 지역에 많은 관심을 가져 큰 홍보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유소년야구연맹 관계자는 “올해 첫 회를 맞는 순창군수배는 전국 유소년야구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하는 의미 있는 대회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며 “수많은 대회를 주관해왔는데 유등체육공원은 목동야구장보다 더 좋은 잔디운동장이다. 순창군처럼 최상의 인프라를 구축한 곳은 흔하지 않다”고 말했다.
군은 올해 처음 야구대회를 기획했으나 향후 시설 보완 등 더 큰 규모의 대회를 유치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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