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 220m를 넘는 향가목교에는 시간에 따라 변화되는 엘이디(LED) 파노라마 조명을 설치해 야간 관광자원을 만들었다. 향가목교는 일제강점기에 세워진 교각을 활용해 자전거 길로 만든 다리 위에 자전거를 탄 모습을 형상화한 야간 조명을 설치했다.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가동된다.
향가터널 내부에는 다양한 새들을 형상화한 모빌을 설치하고 곳곳에 나무벤치도 만들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었다. 터널 벽면에는 자전거를 탄 모습의 벽화 조형물을 설치하고, 순창의 옛 모습과 현재 모습을 볼 수 있는 사진들을 전시했다. 곳곳에는 관광객들이 직접 타일을 만들어 장식하는 체험거리도 만들었다.
캠핑장 내부에도 다양한 사진 촬영지를 마련했다. 캠핑 분위기가 물씬 나는 침낭 사진촬영지를 비롯해 고양이, 쥐, 개 등 동물 모형을 활용한 촬영지를 만들었다. 산책로에는 인디언들이 쓰던 드림캐처를 활용한 입구 조형물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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